노티드 송리단길점

요즘 송리단길이 '핫'하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와 송리단길에서 만나기로하고 맛집을 미리 검색했다.  다른 맛집이나 유명한 카페도 많았지만 내가 도너츠를 좋아하기때문에 노티드 송리단길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매장이 좁은데다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내가 갔을땐 평일이고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일단 자리먼저 잡고  친구는 우유 생크림 도넛, 나는 얼그레이 도넛을 주문했다. 주문하면 번호표를 주시는데 도너츠와 음료를 직접 갖다주신다. 요즘 카페들은 직접 가지러가는게 당연한데 갖다주시니 정말 편했다.

도너츠 종류가 많아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녁을 먹어야해서 한개씩만 주문했다.

도너츠 담아주는 컵이 엄청 귀여웠다. 몰랐는데 내 여행가방 네임택이 노티드 캐릭터였다. 도넛 가게에서 판매하는 굿즈인것도 모르고 샀지만...

노티드 크림버니 캐리어네임택 (실리콘 네임택) : 카페노티드

일단 캐릭터도 귀여웠지만 도넛의 우유 생크림이 정말 부드러웠다. 다 먹고나면 쟁반은 치우지 않고 그냥 자리에 두고가면 감사하게 정리까지 해주신다.
엄청 편해~^^

담에 송리단길 가면 꼭 다시 들러서 다른 맛 도넛도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