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차에는 로이커바트 겜미패스를 등정하고 1시간 30분을 달려 몽트뢰로 이동한 다음 선택관광으로 시옹성과 그뤼에르성을 구경, 스위스 로잔으로 향하는 일정이다. 몽트뢰는 아이거에서 몽블랑에 이르는 알프스 산맥과 제네바 호수를 이어주는 독특한 풍광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휴양도시이다. 알프스 호텔, 그랜드호텔, 몽트뢰 팔레스 등 100년 넘은 유서 깊은 호텔들이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관광명소로는 시옹성이 있다.시옹성 스위스 보주 시옹에 있는 성으로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를 넘어오는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징수하고 도로를 차단하기 위해 9세기에 처음 세워진 중세성벽이다. 현재의 건물은 사보이의 피에르 2세 치하에 건축가 피에르 메니에르가 재건한 것이다. 성 내부는 네 개의 뜰로 나뉘어 있으며, 첫 번째 뜰..
